네마녀의 날(quadruple witching day)

오늘은 6월의 둘째 목요일, 네마녀의 날이었습니다.

네마녀의 날을 뉴스나 신문기사에서 가끔 들어보긴했는데,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어서 더 알아보았습니다.

네마녀의 날은 선물, 옵션, 개별주식선물, 옵션 등 네 가지 파생상품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고, 3, 6, 9, 12 둘째 목요일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날은 주가가 막판에 변동성이 커지는 때가 많아서 마녀(파생상품)이 심술을 부린다는 뜻으로 '네 마녀의 날'이라 부르고 있으며, 파생상품 관련해서 현물 주식 매매가 정리매물로 갑자기 쏟아져 나오면서 장의 변동성이 예상하기 힘들어 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현선물간 가격 차를 이용한 물량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시장의 급등락을 불러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날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네마녀의 날에는 변동성이 커지는 만큼 거래시에 물량을 조절하면서 조심히 매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